[긴급 속보] 수서역 아파트 공사 현장 토사 붕괴… 60대 작업자 심정지 이송, 2명 부상
오늘 서울 도심에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낮 마곡지구 강력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강남구 수서역 인근에서 작업자 매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배수관 정비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흙더미에 묻히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긴박했던 구조 상황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사고 경위: 지하 배수관 작업 중 갑작스러운 토사 유출
사고는 아파트 단지 내 지하 하수관 및 배수관을 정비하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 작업하던 도중 발생했습니다.
- 기습적인 붕괴: 작업자들이 지하 관로 공간에서 부설 작업을 하던 중, 주변 벽면의 흙더미가 중심을 잃고 순간적으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 긴급 대피와 구조: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 2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간신히 대피하거나 탈출해 화를 면했으나, 내부에 있던 60대 작업자는 쏟아진 토사에 그대로 매몰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강남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급파되었으며, 추가 붕괴 위험 속에서 삽과 장비를 이용해 잔해를 걷어내는 긴급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2. 피해 상황: 60대 노동자 '심정지' 이송… 총 3명 병원 이송
소방 당국이 흙더미 속에 갇혀 있던 작업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지상으로 인양했으나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중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환자 상태 및 이송 현황
- 60대 남성 작업자 A씨: 구조 당시 토사의 엄청난 무게와 압박으로 인해 이미 호흡과 맥박이 모두 멈춘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119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가하며 인근 대형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습니다. 현재 의료진이 소생을 위한 집중 처치를 진행 중입니다.
- 추가 부상자: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구조된 다른 작업자 2명 역시 부상을 입어 함께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 마치며: 안전조치 미흡 여부 집중 조사 예정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아파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지하 굴착 정비 공사를 진행할 때는 토사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흙막이 가설 구조물'이나 안전 지지대가 제대로 갖춰져 있었는지, 현장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철저히 규명할 방침입니다. 사고 규모와 과실 여부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엄격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도심 곳곳에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잇따라 들려와 마음이 무겁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작업자분이 극적으로 고비를 넘겨 소생할 수 있기를, 그리고 부상당한 다른 노동자분들도 무사히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로운 현장 속보와 공식 브리핑이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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